여행 [LOT폴란드항공]프리미엄석 탑승후기 (ICN-ARN) 2017/12/28 04:04 by Citadel

좌석 명칭에 대해 알아보니 프리미엄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둘 다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 포스트와의 통일성을 위해 일단 제목에는 프리미엄석이라고 적었습니다.
웰컴드링크는 물을 골랐고, 주류 메뉴에 발렌타인이 있길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위스키를 고르면 얼음도 같이 제공됩니다. 땅콩도 받았는데 많이 짭짤한 편이라 맛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내식 사진입니다.
첫 번째 기내식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음료수로는 블랙커런트 주스를 골랐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LOT 항공의 로고가 있는 유리컵에 제공됩니다. 주스는 포도주스에 가까운 맛인데 단맛이 적고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전채입니다. 훈제 오리와 살구, 말린 토마토와 올리브 등이 있었습니다. 훈제오리는 고기 냄새가 강한 편이었고, 잼같은 질감의 살구가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크게 특징적이지는 않은 샐러드입니다. 별첨된 드레싱은 시저 드레싱이었는데 신맛이 강했습니다.
메인입니다. 맛은 애매한 편이었습니다. 생선도 그렇고 감자의 간이 약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빵은 브레드 바스켓에서 2종류가 제공되었는데, 바게트를 닮은 하드 롤도 맛있었지만 슬라이스 된 빵이 부드러우면서 가장자리가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터가 루어팍 버터라서 좋았습니다.
디저트인 라즈베리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맨 위의 흰색 부분은 마지판인 것 같았습니다. 페이스트리가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라즈베리 잼이 시고 달아서 좋았고, 중간에 들어있던 흰색 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아마 커스터드 크림이나 앙글레즈 크림인 것 같았습니다.
식후에는 커피와 함께 아이리쉬 크림 리큐르를 골라 보았습니다. 작은 잔이 귀엽게 생겨서 좋았습니다. 술은 첫맛이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 맛인데 비해 끝맛이 많이 독했습니다.
커피입니다. 찻잔과 함께 받침이 제공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반 정도 먹고 나서는 리큐르를 섞어서 아이리쉬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피와 섞으니 알코올 향이 덜 났습니다.
두 번째 기내식입니다. 사진의 슬라이스 된 빵이 맛있어서 몇 번 더 집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착륙 전 식사는 항상 메뉴 설명이 매우 짧은 것 같습니다.
타다끼는 모양이 예쁜 것에 비해 맛은 없었습니다. 비린 것보다도 뻣뻣했습니다. 오렌지는 과일이라서 좋았고, 와사비 마요네즈에서는 와사비 향보다 신맛이 강했습니다.
샐러드입니다. 마요 샐러드와 마요 소스가 겹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호두에서는 쓴 맛이 많이 났습니다.
메인이 예상 외로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짭짤하게 잘 볶아져 있었고, 닭고기도 의외로 부드럽게 잘 익혀져 있었습니다. 빨간 소스에서는 고추기름 맛이 주로 났습니다.
디저트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밀도가 높고 찐득한 식감의 배 케이크였습니다.
식후에는 레몬을 띄운 홍차를 골랐습니다. 아무래도 컵 받침은 홍차를 고르면 제공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WAW-ARN구간의 유럽 노선의 기내식입니다. 메뉴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주황색 무스와 큐브치즈, 그리고 가금류 가슴살인 듯한 콜드 컷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치즈 밑에는 익힌 가지도 있었습니다. 메인은 생선이었는데, 차가워서 그런지 딱딱했고 비린 맛이 강했습니다. 빵은 어니언 맛 빵이었습니다.
디저트인 듯한 곰 모양 린트 초콜릿이었습니다. 곰의 표정이 재미있었습니다. 필링이 들어있는 초콜릿일 줄 알았는데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약 13시간 동안 비행해서 알란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맨 앞자리였고 옆 자리가 비어 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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