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스트리아] 빈 Shiki Sushi의 스시와 사시미 후기 2017/11/27 11:34 by Citadel

오스트리아 빈의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에 위치한 Shiki Sushi 라는 일식 음식점에서 사시미와 스시 단품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한화 약 35,000원이었습니다. 
모듬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사시미와 스시가 있으며, 스시가 더 저렴한 편입니다. 또, 단품으로 특정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시미로 스몰 세트를 주문했고, 트러플 연어 스시를 추가로 골랐습니다. 연어 3조각, 고등어 2조각, 참치 붉은살 1조각, 그리고 흰살생선 1조각의 구성입니다. 생강과 와사비도 제공됩니다. 양이 매우 적어 보이긴 하지만 반으로 접혀 있는 회의 크기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플레이팅도 예뻤고, 회가 매우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라서 좋았습니다. 유럽에서 먹어 본 일식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는 붉은 살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데, 연어와 참치를 역하다고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와사비도 과하게 맵지 않아서 좋았고 트러플 연어 스시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내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 처럼 만들어진 1인석들이 있는데, 식사라기보다는 주류와 함께 먹는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음식의 양이나 구성도 식사보다는 술과 함께 먹는 메뉴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으로는 식후에 차나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보는데 무료 제공이 아니라는 것이 있습니다. 또, 결제할 때 팁을 함께 결제할지 여부를 선택해야 합니다. 

덧글

  • 브롯 2017/11/27 22:36 # 답글

    유럽 음식점은 보통 세트메뉴가 아닌 이상 아페리티프/디저트/커피를 공짜라서 오퍼하는게 아니더라구요. 팁문화도 독일에서는 꽤 일반적이고 남부독일이랑 근접한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 등지에서는 일반적이던데 동부 빈이나 그라츠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초장이 같이 나오는게 놀랍네요!!!
  • Citadel 2017/11/27 23:15 #

    네 유럽에서는 음료가 마지막에 빌에 추가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ㅎㅎ 초장은 아니고 간장입니다ㅜㅜ 색이 붉게 나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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