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스웨덴] 우메오 시내 Vasaplan에서 스테이크와 케이크-O'Learys, Espresso House 2017/10/03 02:30 by Citadel

Vasaplan 역에 있는 우메오 시내에는 쇼핑몰 3곳 정도를 중심으로 음식점과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Utopia 라는 쇼핑몰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Utopia 내에는 H&M이나 Cubus 등의 옷가게도 있고, 더바디샵도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자주 들르게 되는 건물입니다.
Utopia 2층에 있는 O'Learys라는 음식점 내부 사진입니다. 안쪽의 식당은 16시에 오픈하지만, 점심 시간에는 바깥쪽의 바에서도 간소한 식사 메뉴를 제공합니다. 저는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0,000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와 가니쉬, 그리고 감자튀김이 제공됩니다. 좌측의 음료는 펩시 맥스입니다. 제로콜라가 없어서 섭섭했습니다.
고기 크기는 꽤 큰 편이었고, 겉에 후추가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가니쉬는 구운 레몬, 구운 토마토, 채소,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였습니다. 소스는 버섯 크림 소스였는데, 진한 스프같은 맛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할 때 굽기 정도를 물어보는데, 저는 미디움을 골랐습니다. 육질이 매우 연해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후추가 많이 붙은 모서리 부분은 조금 짰습니다.
감자튀김도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싱거운 편이었고, 버섯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다음은 바로 건너편에 있는 Espresso House 라는 카페입니다. 카라멜 치즈 케이크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약 10,000원이었습니다. 케이크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간단한 샌드위치나 베이글도 판매합니다.
진한 카라멜 치즈케이크와 우유맛이 나는 휘핑크림이 잘 어울렸습니다. 커피는 적당히 진하고 따뜻합니다. 다만 우유를 섞으면 맛이 좀 애매해집니다. 

음식점을 찾아서 밖을 돌아다닐 필요 없이 쇼핑몰 내에서 외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쇼핑몰이나 번화가를 찾으려면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 하고, 그마저도 그다지 번화하지는 않다는 것이 아직도 약간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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