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과 식사 2017/09/03 02:19 by Citadel

제가 나오지 않은 사진을 고르다 보니 사진이 몇 장 없습니다.

감라스탄 시내를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늘에 포실포실한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떠다녔었는데, 이 사진에는 구름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아쉽습니다.
감라스탄 지역의 중간쯤에는 기념품점이 밀집해 있는 쇼핑 거리가 있습니다. 
스웨덴 기념품으로 유명한 전통인형인 달라 호스(Dala horse)를 파는 매장이 많았는데, 디피가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가질 작은 사이즈 3개와 친구들에게 엽서와 함께 보낼 미니사이즈 인형들을 구매했습니다.

지도의 북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왕궁 등의 관광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왕궁 가는 길에도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스톡홀름의 민속촌 겸 동물원인 스칸센에 간 날, 유고르덴 섬의 Oaxen slip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레스토랑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배들이 늘어서 있어서 경치가 매우 좋았습니다.
스웨덴에서 외식을 하면, 제 기준 2인분의 양을 혼자 먹어치울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기 매우 애매했습니다. 다행히 이 레스토랑에는 사이드 메뉴들이 있길래 허브 버터구이 감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받는 분이 정말 이걸로 식사가 되냐고 물었는데, 재미있는 건 양이 너무 많지도 않고 간이 짜지도 않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접시에 감자가 약 8개 들어있습니다. 많아서 2개쯤 남겼습니다. 이게 사이드 메뉴라니 여기 사람들은 정말 많이 먹는 것 같았습니다.
감자만 주문하기 섭섭해서 주문한 디저트입니다. 바삭바삭하게 카라멜라이즈 된 견과류와 라즈베리 시럽과 크림, 그리고 카라멜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유지방의 맛과 설탕의 쨍한 맛, 그리고 시럽과 크림의 과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Oaxen slip은 스칸센에 가게 된다면 유고르덴 섬에서 만족스럽게 식사할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Oaxen Krog로 영업하는 것 같던데,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