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서울]이대 앞 퓨전한식, 카페페라 딸기타르트 2019/12/24 20:33 by Citadel

이대 앞 퓨전 한식당인 반서울에 갔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만원 중반대였습니다. 

차가운 버터를 올린 흑돼지 등심입니다. 소스가 가루같아서 특이했습니다.
간도 잘 맞았고 명란마요밥도 맛있었습니다. 가니쉬는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두 가지였는데 조리가 잘 되었습니다.

칼이 제공되는데 잘 안 듭니다. 깔끔하게 먹어야 하는 자리라면 난감할 수 있습니다.

라구파스타입니다. 위에 올라간 길쭉한 녹색 채소는 오이인 것 같았습니다.
풀드포크같은 질감의 돼지고기가 소스에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옆에 빵도 맛있었습니다.

따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몇 군데 있고 단체석도 있는 듯 했지만, 본질적으로는 큰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 원테이블 구조입니다. 마주 앉아 이야기해야 하는 약속이라면 약간 난감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학기 중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밥을 먹고 카페페라에 가서 타르트와 드립커피를 먹었습니다.
꽃무늬 접시가 예뻤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딸기도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크러스트 바닥 부분은 포크로도 잘 잘렸는데, 벽 부분은 두꺼워서 그런가 잘 조각나지 않았습니다.

학교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같은 동네인데 근처에 이런 곳이 없어서 부러웠습니다.

GED [그랜드하얏트] 송년회 후기 2019/12/23 21:26 by Citadel

그랜드하얏트에서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행사장 내부 사진입니다. 벽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사람이 나오지 않게 찍느라 각도가 애매했는데 넓은 편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장소가 호텔이래서 뷔페일 줄 알았는데 코스 요리라서 좋았습니다. 뷔페도 구경할 게 많아서 재미있지만 코스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잔이 두 가지였는데 작은 잔이 화이트 잔이고 큰 잔이 레드 잔이었습니다. 와인 맛은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마셔봤던 와인들에 비해 편하게 넘어가길래 좋은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센터피스가 예뻤습니다. 솔방울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레몬이 짜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올해 초 일본에 다녀온 뒤로 자꾸 연어알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연어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뒤로 스프와 셔벗이 나왔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스프에서 진짜로 게 맛이 났습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푸아그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좌측의 노란 건 감자인 줄 알았는데 설탕당근이었습니다. 질감도 감자보다 가볍고 향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딸기 맛이었는데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머랭쿠키가 바삭바삭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가능하다면 한 그릇 더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찍은 야경입니다. 나뭇가지에 전구가 달려 있어서 연말 분위기가 났습니다. 일일이 다 사람이 단 건지 궁금했습니다.

호텔에 아이스링크장도 있었습니다. 창문으로 구경했는데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1층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습니다. 크기가 크고 화려해서 눈에 띄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도 만나고 이야기도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고기를 먹어서 그런가 다음 날에 기말고사도 잘 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여행 [괌]아웃리거 호텔 애비뉴 스테이크 후기 2019/09/27 21:16 by Citadel


티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백화점 맞은편의 아웃리거 호텔 안에 있는 애비뉴 스테이크라는 업장입니다. 티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촉촉하고 양파 튀김도 맛있었는데, 특히 가니쉬로 나온 구운 야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도 못 먹고 08시부터 16시까지 물 반 병에 킷캣 한 개만 먹고 8시간 내내 시험을 쳤기 때문에 더 맛있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크도 맛있었는데, 서비스로 받은 시저 샐러드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옆 테이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소스를 직접 만든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생 샐러드였습니다.


다음 날 공항에 가기 전에 먹은 치킨 파마산 파스타입니다.
미국에서는 토마토 파스타 위에 치킨까스를 얹은 메뉴를 파마산이라고 부르던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간이 좀 짭짤하긴 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반은 남겼습니다.

괌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은 그저 그런데 가격은 비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약간 비싸도 맛이 좋은 식당을 하나 찾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쇼핑을 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생로랑 벨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괌에 찾아가서 구매할 만큼 가격 이점이 있는 브랜드는 코치, 구찌, 생로랑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로랑은 매장이 단 하나라 재고가 다양하지 않고, 구찌는 예전보다는 한국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코치는 아울렛 매장이 없어서 미국만큼의 이점은 없습니다. 


여행 [괌]호텔 닛코 후기 2019/09/27 21:04 by Citadel

AICPA 시험을 치러 괌에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차로 15분, 해안가 근처 호텔에서 티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 쇼핑지구까지는 차로 10분, 호텔에서 시험장인 Guam Finance Center 까지는 10분 좀 안 되게 걸립니다.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택시비가 40불 가까이 나온데다가 카드 결제도 안 돼서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이 자꾸 시험 일정이나 귀국 일정을 물어보시면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셔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결국에는 잘 해결했지만 안 그래도 신경쓸 일이 많아서 난감했습니다.

괌에서 쓸 수 있는 스트롤괌 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버와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자동결제도 되고 예약도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2박 3일간 호텔 닛코를 이용했습니다. 방 사진입니다.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면적은 넓은 편입니다.
하지만 괌에서 받은 전반적인 인상처럼, 넓고 화려하지만 미묘하게 낙후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물이 미묘하게 낡아 있었고 베개가 푹신한 베개가 아닌 딱딱하게 뭉쳐 있는 베개였습니다. 

그리고 1층의 마젤란 뷔페는 아주 맛이 없습니다.
일식과 한식, 양식이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메뉴 구성도 맛도 그닥입니다. 특히 고기는 질긴데다 덩어리가 커서 3분 넘게 씹었는데 결국 못 삼켰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려면 차라리 택시를 타고 쇼핑 지구 근처로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호텔 창문으로 바라본 바다 사진입니다.
하루에 4시간씩 두 과목, 총 8시간 시험을 보고 바로  다음날 귀국하는 일정이라 바다 근처에는 못 가봤습니다. 다음에 나머지 시험을 치러 가서는 바다에도 가 볼 생각입니다.


9일 정도 기다려서 시험 결과를 받았는데 2과목 모두 합격했습니다.
문제를 푼다기보다 끝을 낸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버텨서 결과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 횡재인가 싶습니다. 하루에 2과목을 동시에 응시하는 건 약간 무모했던 것 같습니다.


가공식품 [마켓컬리] 미셸클뤼젤 사르딘느 정어리 초콜릿 2019/09/27 20:23 by Citadel

마켓컬리에서 정어리 모양 초콜릿을 샀습니다. 가격은 깡통 모양이 21,000원, 파란 양파망 모양이 13,000원입니다.

생선처럼 생겼습니다. 무늬가 없는 아랫부분은 평평합니다.

은박지로 깡통 뚜껑 모양을 흉내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둬서 서리가 끼니까 한층 더 생선같습니다.

초콜릿도 생선 모양입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만 모양도 재미있고 맛도 좋은 초콜릿입니다.
밀크초콜릿 맛인데, 뒷 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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